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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12일 장마감 - 교수형 출현???
    이슈&뉴스 2010. 7. 15. 12:59

     

     

     

    수급의 중요성을 요즘 새삼 느끼게 됩니다.

    실적이 좋을것으로 보여서, 어닝시즌이라서 주가가 올라간다는 많은 뉴스들..

    지난주에는 실적이 나쁠것 같아서 내렸습니까?

    물론 실적이 받쳐 주어야 안심하고 투자 할 수 있는것이지만,

    이런 실적등 펀더멘탈을 논하는것은 길게 볼때 우리가 상승 추세 중에 있다는것을 설명할때는 적용될지 몰라도,

    하루 하루의 주가를 논할땐, 좀 가져다 붙이기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상승의 이유는 그런 이유보다도,

    악재를 논하던 외국장이 상승했다는 이유와 더불어 매수세가 들어 온다는 이런 이유때문이지 않을지.

    갭상승을 놓고 본다면, 개인이 주 매수세로 들어오는 장에는 거의 대부분 음봉으로 마감합니다.

    아랫 꼬리를 단다 하더라도 그 봉의 색깔은 파란색 음봉일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외인이 주 매수세로 들어 오는 장에는 거의 대부분 양봉으로 마감할때가 많습니다.

    지금이 그렇다는겁니다. 언제나 그렇다는것이 아니라..

    지금의 시장에서 그나마 여력이 있는 매수 주체가 외국인이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오늘 출현한 봉은 봉의 모습만으로 볼땐, 교수형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교수형인지 아님 그냥 추세중에 나오는 하나의 봉에 지나지 않는지는 미리 알수는 없습니다.

    내일 부터 조정이 또 나오면, 우리는 교수형이라 부를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잊어버릴겁니다.

     

    몇달째 뚫지 못하는 지점이 위에 있기에 그리고 전고점이 위에 있기에 오늘의 봉의 모습이 하락 반전형인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추세 하락보다는 조정으로 보는게 맞지 싶습니다.)

    교수형으로 볼 수도 있구요.

    반대로 수급의 의미로 볼땐 이틀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외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왔다는 의미에서 보면,

    교수형이 아닌, 단지 추세중에 나타나는 상승갭을 메우고 올라가는 봉으로 생각 할 수도 있을겁니다.

     

    강하게 가려면, 오히려 지금 지점에서 쉬어 가는것도 괜찮아 보이는것은 사실입니다.

     

    쉬어가던지, 바로 가던지 아님 조정을 보이고 가던지.. 지금 지점에서는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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