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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인상 이후의 우리 주식시장
    이슈&뉴스 2010. 7. 15. 14:23

     

     

    7월9일 금통위에서 기습적?인 금리 인상을 했습니다.

    완전한 기습적인 인상은 아니었습니다.

    계속 금리를 인상할것이라는 예상은 해왔는데, 그 시기가 문제였었습니다.

    대부분의 시장전문가들은 8,9월 정도로 예상했었는데 이번달에 금리 인상을 할줄은 몰랐었는데, 놀랐다는 표현이 맞지 싶습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아주 중요한 지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실제 우리 경제의 내용을 보면 기존의 실질적인 최저 금리에서 마냥 머무를수만은 없었고,

    사실 모든 소매 경기는 회복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중에 풀려 있는 돈등으로,

    물가가 상승의 우려까지고 있었기에 금리 인상을 해야만하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리고 우리의 체감경기가 아닌 대기업 중심의 우리 경기가 회복세를 이루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금리 인상은 당연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문제는 주식 시장의 중심에 있는 우리로써는 그동안 정설처럼 알려져 있는

    금리 인상이 주식시장에 주는 영향은 부정적이라는 것 때문에 걱정을 할수 밖에 없는데요.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은행 예금이나 채권 금리가 인상이 되기에

    그 쪽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이 커지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빠져 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금리 인상은 좋은것이 아니다. 이런 내용인데요.

     

    과연 이번 금리 인상도 그렇게 작용할까요?

     

    그렇지 않을것 같다는게 저의 결론입니다.

     

    우라가미 구니오의 "주식시장 흐름읽는 법"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 표를 보면, 지금 지점에서의 금리 인상이 어떤 장세를 나타낼지 알수 있습니다.

     

     

     

    이런 자료들을 보면, 실제 우리가 알고 있는 정설이라는 것이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금리 인상의 원인에 따라서 틀리지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런건 금리 인상을 왜?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되지 싶은데요.

     

    지금 금리를 인상한다는것은, 그만큼 경제에 대한 자신이 있다는 의미도 됩니다.

    즉, 지금 시장에 금리 인상을 두고 출구 전략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세계경기가 나빠져서 각 국이 비상경제 전략을 세우고 벙커에 들어가서 조심하는 비상 경제 시국이었는데요.

    어느정도 경제가 좋아서져서 그 비상경제 정책에서 빠져 나오는 출구 전략의 처음 단계가 금리 인상이라는 겁니다.

    그만큼 다른 국가들 보다 금리 인상이 조금 빠르다는것은 그만큼 시장에 대한 자신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보면, 주식시장에도 오히려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고,

    그 결과로 우리 시장 또한 금요일에 하락이 아닌 상승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시장 업종 중에서도, 건설주 들은 부담이 이자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좋게 작용하지는 못하겠지만,

    그외에 그동안 큰 상승을 보이지 못했던,

    금융주와 증시가 오르면 영향을 받을 증권주들이 이제 부터 기지개를 펴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

    동양종금의 9일자 리포트에서도 언급이 있었짐나,

    이번 조정에 외국인이 매를 한 업종은 그동안의 주도주들이었고,

    매수를 한 업종은 금융업종이었다는데서 더 확신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점에서 보면, 이번의 금리 인상과 함께 전고점 돌파를 시도 해서 성공한다면,

    우리 주가지수는 단기로도 꽤 높은 위치까지 상승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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