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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28일 장마감 - 자금력의 차이
    이슈&뉴스 2010. 7. 28. 17:50

     

    하루 외인이 쉬어 줬다고 주가가 힘을 못받는 모습이었습니다.

    1300억 순매수를 외인이 해주었지만, 막판 동시호가에 거의 500억 가량 매수가 들어온것을 감안하면

    오늘은 좀 쉬어 갔다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요?

    그래도 순매수를 이어 갔으니 외인이 이끌고 있는 시장임에는 분명한듯합니다.

    그나마 오늘 이정도의 상승은 외인과 프로그램 그리고 연기금이 이끌었습니다.

    프로그램 매수가 차익으로 들어온것이 좀 찝찝하긴 하지만 그래도 외인이 이 정도매수를 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봉의 모습이 나온건 괜찮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샛별 그것도 어제 음봉 안에서 발생한 샛별

    샛별이라는건 매수와 매도의 치열한 싸움이라고 볼때

    올리려고 하는 외인부대는 총알을 아끼면서 이정도의 샛별을 만들었고

    팔고 싶어 하는 개미와 기관부대는 꾀 많은 힘을 쓴 모습이니깐..

    옆에서 전쟁 구경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 모습 아니겠습니다.

    이렇게 잉태형 샛별이 출현한 후가 중요합니다.

    실제 오늘 잉태형이 발생함으로써 추세가 꺽였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그렇다고 추세가 유지된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쉬어간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정중동. 쉬면서도 치열하게 싸움을 했습니다. 

    이제 이 이후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길게 끌면안되지 싶습니다. 내일과 모레 중에 상승 확장형이 나와주어야 한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가능해 보이지 싶은데요. 그래도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최근 외인과 연기금 그리고 프로그램 베팅을 보면, 역시 주식은 자본력의 싸움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금이 풍부하고 또는 계획성을 가지고 딱딱 맞추어 길게 보고 자금을 돌리는

    주체들은 저점 대비 꾀 상승한 지점에서도 무리없이 베팅이 되는데요.

    그렇지 못한 개인과 펀드 환매 압력에 어쩔수 없이 자금을 내어 놓아야 하는 기관들은 그렇지 못해 보입니다.

    그러니깐 지수가 어느정도 올라가면 적은 자금으로 매매를 돌려야 하니깐, 매도를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자금력이 풍부하지 못한 개인이 박스 상단에서 매도를 한 후에 다시 하락해 주었는데요.

    만약 그렇지 않고 박스를 뚫어 버린다면, 매도 한 단가 보다 좀 더 위에서 잡아야 할지도 모를겁니다.

    좀 더 위에서 잡는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많이 올라버릴경우에는 다시 잡지도 못할 수도 있다는겁니다.

     

    이게 꼭 개인 외인 기관의 큰 매매주체들에게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우리 개개인도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든든한 자금을 가지고 자금의 액수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자금의 성격이 여윳돈이고

    주식투자 이외의 생업에서 생활이 보장될때 비로소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또 그 여유를 바탕으로 수익이 나는것이 아닌지..

    그래서 솔직히 저는 전업투자자는 수익을 못낸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인데요.

    암튼.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오늘 쉬어가는 봉이라 보고 내일 다시 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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