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수급 그리고 윈도우드레싱 2013.12.10이슈&뉴스 2013. 12. 10. 16:00
여전히 수급입니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빠져나간다고 걱정하는것도 역시 수급입니다.
외국인이 풀었던 돈을 거둬들인다는데 우리가 걱정하는 이유도 수급입니다.
2000년도 초반에 외국인이 엄청나게 매수를 했었었습니다.
실제 우리가 알고 있는 수급장인 2007년장서는 사실 외국인이 매도를 했었습니다.
그때는 우리의 수급(개인과 기관)이 안정적이었기에 외국인이 나가든, 말든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외국인의 자금을 제외하고는 거의 씨가 말랐다고 보는것이 맞을 정도이기에,
우리가 이렇듯 외국인의 매매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렇다고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진다고 해도
그것이 결코 우리 시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것만은 절대 아닙니다.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져야 시장의 손바뀜이 일어 날수 있고, 비록 단기 지수의 하락은 있을수 있지만
길게 보면 손바뀜이 일어나야 아주 큰 상승을 꿈꿀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이어져 2008년 하락하기 전의 시장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 먹으니, 그리고 다시 한번 되짚어보니
시장이 오르든, 내리든 전혀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역시 시장에 대한 본질적인 열쇠는 수급인게 맞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할수록 수급에 빠져들게 됩니다.
가끔은 수급을 제외하고도 생각해봐야 하는데...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기까지 하고...
더해서...
최근 연말 윈도우 드레싱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연말이니 당연한겁니다.
그런데 배당 종목들이 영 힘도 못쓰고
연말 윈도우드레싱 분위기도 안나옵니다.
아직 완전한 연말이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시점입니다.
연말 윈도우드레싱 효과가 극대화 되는 장과
그렇지 못한 장의 차이에 대해서 말입니다.
과연 지금은 연말 윈도우드레싱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장일까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투자해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슈&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범하는 가장 큰 치명적인 실수(차익거래) 2013.12.12 (0) 2013.12.12 만기일과 오늘의 수급주체 2013.12.11 (0) 2013.12.11 지수 2000 지점을 생각해보면 2013.12.09 (0) 2013.12.09 수급 : 내 마음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2013.12.06 (0) 2013.12.06 "수급" 결국 지금 우리가 코스피에서 생각해야만 하는 한가지.2013.12.06 (0) 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