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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04일 장마감 - 우리 시장 수급의 열쇠
    이슈&뉴스 2010. 8. 4. 16:31

     

    매번 같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우리 시장의 수급은 현재 외국인과 연기금에 달린것 같습니다.

    현재 그들을 제외하면 참으로 허약한 시장입니다.

    오늘 지수의 모습이 그것을 잘 나타내어 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시작과 동시에 꾸준히 투신은 물량을 내어 놓았습니다.

    아마도 펀드 환매 물량으로 보이지만 그들이 꾸준히 매로를 하는사이

    개인은 강하게 매수를 해주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오전부터 1시까지는 외인들이 최근과는 다르게 강한 매수가 아닌 약하게 매수를 해주었고,

    그래서 그런지 주가는 흘러내렸습니다.

    그런데 외인들이 강한 매수를 해줌과 동시에 프로그램도 같이 들어 왔는데(이 프로그램이 외인인지 기금인지 확실치는 않습니다)

    그 매수세로 인해서 우리 주가가 한순간 꼬리를 만들면서 올라 주었습니다.

     

    외인 기관 개인 중에서 2:1 이 될때 그 2가 매수와 매도중 어디인지에 따라서

    우리 주가는 너무 허약하게 움직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을 생각해보면 2:1 중에서 2에 속하지 않은 1의 매수 주체 또한 자신의 매매에 주관을 가지고 자신있게 하고 있는것은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어 주는게 아닌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3주체 전부 어떤 방향에 대한 확실한 소신보다도 흐름을 따라 움직인는데

    내가 반대 편에 있을때 그때도 소신이 없기에 강하게 그 방향으로 나갈 수 없는거 같습니다.

     

    지금이 그럴때는 맞는거 같습니다.

     

    오늘 기술적으로 보면, 사실 장대 음봉으로 마감한다 했었어도 하락 추세로 돌아 섰다고 보기는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갭 하락을 하거나 아님 갭 상승 이후 장대 음봉이 나왔다면 단기 추세 하락으로 전환되었다고 장중에 생각했을텐데

    오늘 처럼 이렇게 시작해서 장대 음봉이 형성되는 봉은 하락으로의 반전보다는 횡보의 신호로 받아 들이는게 맞기에

    오늘 만으로 큰 걱정은 안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래도 장대 음봉으로 끝나는것 보다는 아랫꼬리를 형성한 오늘의 봉이 훨씬 좋음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을겁니다.

    아랫꼬리 형성한 봉이긴하기만 역시 추세는 약간 들어누은 모습이니 이번주 남은 기간동안 다시 고점 돌파를 해주기를

    기대해야 합니다. 만약 이번주 중에 갭상승후에 장대 음봉이 나온다면 그땐, 단기로 비중 축소도 고려해야 하지 싶습니다.

    물론 이 비중축소라는 개념도 내가 중기나 단기 투자자에게만 적용되는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이야기에 귀 기울필요 없을듯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더하기

     

    장중에 지수가 갑자기 올라가는데 개별 종목이 따라 올라가는건 당연한겁니다.

    코스피200종목은 당연하고 지수랑 전혀 상관없는 코스닥 종목들도 지수가 올라가면 따라 올라갑니다.

    그런 현상을 보고 소설 적으면 절대 안됩니다. 지수를 살펴보지 않고 내 종목만 보다 보면,

    말도 안되는 소설을 적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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