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 한마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014.01.02

긍정적인 희망을 가지고 담담하게...

지난 연말 적었던 글의 제목입니다. 

2014년을 예상해보면서 저 말이 제일 먼저 떠올랐었습니다. 

긍정적로 2014년 시장이 흘러갈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조건이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2014년의 화두는 작년과 같이 수급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했던 2014년 상승의 조건은 수급의 개선이었습니다. 

수급의 개선 없이는 상승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수급의 개선 없이 상승하는 상승은 진짜 상승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보면 어차피 펀더멘탈이 나아지는건 당연하게 보이구요. 

만약 역기서 펀더멘탈이 붕괴가 되다면 그땐 다시 생각해봐야 할것 같구요. 

펀더멘탈이 점차 개선될꺼라 보고, 수급만 신경을 쓰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4년의 첫날 시장이 나빠서 기분이 누구나 별로일겁니다. 

하지만 너무 큰 걱정도, 그리고 너무 편하게 낙관도 하지 말고 

하나 하나 지켜보면 크게 걱정하게 시장이 돌아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1980에서 기다렸고, 누군가는 1950에서 기다리고, 누군가는 1900에서 기다린다면

어디서든지 기다리고 있는건 같겠지만 그 마음은 많이 다르겠죠?

그리고 누구는 1월에 상승할꺼라 생각하고, 다른이는 3월에 상승할꺼라 생각하고 

또 누군가는 10월에 상승할꺼라 생각한다면 역시 상승에 대한 생각은 같겠지만, 

시기에서만 차이가 나는것이겠죠?

아마 우리가 다 같은 마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014년 건승하시길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