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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의 색깔 그리고 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바램 2013.12.17
    이슈&뉴스 2013. 12. 17. 15:20

    양봉과 음봉


    양봉이면 환호하고 음봉이면 절망하고 아주 초보적인 환호와 절망인데요. 

    그러다 주식투자 조금 한다 싶으면 들리는 말이 봉의 색깔에는 신경을 쓰지 마라.입니다. 

    맞는 말이죠?

    봉의 색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면 놓치는것이 많을테니깐요. 

    하지만 반대로 그렇게 조금 알아 갈때 처음의 봉의 색을 너무 신경 안써도 놓치는것이 많을 겁니다. 


    잠깐 기본적인것을 언급해보면요. 

    봉의 색은 당일의 수급을 보여주는 것이죠?

    정확히 이야기 하면 봉이라는것 자체가 당일 수급을 보여주는 것이긴하지만

    당일 매수세와 매도세의 싸움에서 누가 이겼냐?에 따라 봉의 색의 결정되는 것이죠.

    자세한 봉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구요. 


    오늘 종가 상으로는 상승으로 마치긴 했지만, 봉의 장대에 가까운 음봉입니다.

    아침엔 미국시장이 상승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시작하였으나, 

    장중에 매도세와의 싸움에서 처절한 패배를 했다는것이 되는거죠?

    그래서 아마 오늘시장이 우울했지 싶습니다. 


    역시나 수급의 한계를 볼 수 있는 장이었구요. 

    그제 어제 반등을 좀 해주나? 라는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은 장이었구요. 

    그럼 과연 정말 이대로 주저 앉을것인지 그렇지 않을것인지가 내일부터 우리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연말까지 조금은 여유롭게 갈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조금은 허탈하게 연말을 맞이 할지가 결정 날것 같은데요. 


    저는 둘 다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시장에 대한 바램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반등을 안해주고 1950선을 강하게 하락 이탈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그렇다고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는 시장 비관론자는 절대 아니구요. 

    낙관론과 비관론으로 보면 낙관론자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시장이 1950과 2000 사이의 좁은 곳에 가둬져 왔다 갔다 하는것은 

    무조건 우리의 손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몇번의 글을 걸쳐 말씀 드렸다시피, 지금의 시장은 수급이 탄탄하지 못하기 때문에 

    좁은 범위에서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일 수는 있으나, 이럴 떄일수록 손바뀜이 활발하게 일어나줘야 

    추후의 시장의 상승을 기대할 수있다는 생각입니다. 


    얼마까지 하락을 하든 상관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이 일어나기에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까지 개인적인 바램일 뿐이구요.

    물론 제 바램대로 움직여 지지 않을 가능성이 휠씬 크겠죠?


    그래도 저의 바램을 참고하시면 시장에 대한 걱정은 좀 덜어드릴수 있을것 같아서 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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