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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범하는 가장 큰 치명적인 실수(차익거래) 2013.12.12
    이슈&뉴스 2013. 12. 12. 15:50

    만기일


    만기일이 무난하게 끝난 모습입니다. 

    오늘 같은 흐름의 만기일 모습은 

    어떤 특별한 방향으로의 움직임이 없는 지수를 그대로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원래 이 만기일이라는 날이 펀더멘탈의 영향 때문에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한쪽 방향으로 움직이면 그 다음날 예측이 오히려 쉬운 경향이 있어서 

    단기 종목을 보유하지 않은 입장에서는 한쪽으로 쏠려 버리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것 또한 단기 공략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긴 하지만...)


    암튼 만기일 외인은 시원하게 나름 시원하게 매도를 해버리고 

    지수는 외인이 매도 한것에 비해 덜 떨어진 모습입니다. 



    우리가 범하는 가장 큰 치명적인 실수(차익거래)


    우리가 일차원적으로 수급 분석을 하면서 범하는 큰 실수가 하나 있는것 같습니다. 

    매매 주체별 평단가를 계산해서 그 이상이면 그 주체가 수익이고, 

    그 이하이면 그 주체가 손실이라고 생각하는것 말입니다. 

    이런 일차원적인 분석은 우리에게 정말 큰 제앙으로 다가 올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이런 평단가 계산만으로 수익 손실이 보일수도 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투자자들에게만 그런것이지..

    기관이나 외인으로 가면 완전 틀리게 됩니다. 


    그게 차익거래 때문인데요. 


    이들은 헷지의 개념으로 또는 적극적인 투자의 개념으로 

    현물과 선물의 차를 이용하는 차익거래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들에게 단기 매매란 현물만으로 하는 매매가 아닌 

    이 차익거래가 단기매매라고 생각해도 무방 할것 같습니다. 

    이 차익거래가 프로그램 매매로 많이 들어오기도 하구요. 


    한마디로 차익거래는 무위험 거래라고합니다. 

    전혀 손실에 대한 위험이 없는 것이죠. 

    물론 손실을 입기도 하지만 아주 드문경우구요. 


    그러니 현물만의 평단가 계산으로는 외인과 기관의 흐름을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겁니다. 


    "외인들이 지수 얼마부터 얼마까지 매수를 했는데 설마 여기서 빼겠어? "라는 

    생각은 우리를 손실의 늪으로 빠뜨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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