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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20일 장마감 - 하반기 수급요인과 매물대 점검
    이슈&뉴스 2010. 7. 20. 17:06

     

     

     

    주식투자를 하면서, 그 누구도 자신있게 하면 안되는 시장의 예상이라는것을 해보면서 항상 하는 걱정은

    만약 내가 시장을 잘못 보고 있으면 어떻게 하냐? 입니다.

    아니 잘 못 보는것은 당연한것이라고 인정해주고 완전 반대로 시장을 읽고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크게 자주 하는 걱정입니다.

     

    혼자 예상하고 투자하고 그렇게 해서 손실이 나던지 수익이 나던지 하면 그것은 내가 한 예상으로 내가 손실이 나거나 수익이 나는것인데,

    내가 적은 글로 인해서 잘못된 투자를 회원들이 하면 어떻게 하나? 또 회원들 뿐 아니라 여러곳에 글을 올리는데

    내 글로 인해서 다른 이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면 어떻게 하나? 라는 걱정은 안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수많은 이들이 말하듯이 판단의 의한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는것이라고 말하기에는

    좀 뭐랄까? 무책임한 변명 같다는 생각도 들기에 싫습니다.

     

    최근의 시황에 제가 주장한 뼈대는 지금의 수급은 외인이 중심이며, 이 중심이 기관으로 넘어와 주어야 한다.

    그 넘어 오는 과정에 무리 없이 넘어와서 기관이 받아 주고 다시 주식시장에 돈이 몰리면서 늦은 개인들이 들어와 주어야 한다였습니다.

    그렇게 되어야만 시장이 지속적인 상승을 해줄것이고, 그렇게 본다면 지금 우리 시장의 위치는 절대 높은 고점이 아니며

    지금 지점은 어쩌면 그 높은 곳을 향해 뛰기 위한 준비 과정중에 있다 였습니다.

     

    물론 한편의 리포트 만으로 제가 제대로 봤다고 단정 지을수는 없고 또 반대 되는 리포트도 분명 있을것이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반대 되는 리포트를 더 비중있게 읽어서 내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수급면에서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애널리스트가 있다는 것에 오늘 약간은 안심이 됩니다.

     

    HMC투자 증권에서 오늘 나온 하반기 수급에 대한 전망 리포트 인데요.

    이 글을 읽어보면 객관적인 자료를 예를 들면서 하반기 수급에 대한 전망을 해 놓았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위의 표를 보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해놓았는데요.

    저도 동의 합니다. 수급면에서는 지금 지점이 지금까지처럼 외인이 혼자서 일끌어 지수를 올릴수 있는 부분은 아니며

    이제는 외인 외에도 기관들이 어느정도 그 수급을 받아서 지수를 견인해주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붙이면 이젠 1700-1800 사이의 매물벽은 어느정도 소화시켜 나가고 있는 과정으로 보이지만,

    그 위로도 강한 악성 매물들이 2000까지 있다는 겁니다. 2000을 넘어 서기까지는 쉽지는 않은 길이라는것을 보여주는것입니다.

     

    조금은 지루한 싸움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800을 넘어서면 또 1900 사이에서 그리고 또 넘어 선다면 2000사이에서

    올 한해 박스를 이루었던 그런 지루한 장이 연속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지금 지수대 1600-1750 사이에서 일년 정도를 횡보해주었으니,

    일단 이 지점을 위로 뚫어 버린다면 지금의 지점은 강한 지지선이 된다는것을 생각해본다면, 

    우리지수는 지금에서 아래로 보다는 위로 더 점수를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희망이라는게 사람에게 큰 역활을 한다는 생각입니다.

    힘들어도 희망이라는게 보인다면, 사람이 벼텨 나갈수 있을것이고,

    지금 힘들지 않더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그 사람은 버티기 힘들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수를 수급면에서만 본다면 분명 아주 희망적인 상황입니다.

    그러니깐 혹시 지금 현재 큰 수익도 아니고 또는 큰 손실인 분이더라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것에 힘을 내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 시장은 장 막판에 외인과 기관이 포지션을 서로 스위치한 결과로 끝났지만,

    그래도 마지노선 정도로 생각했던 지지점 보다는 휠씬 위에서 어제 오늘 반등을 보여 주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이번에도 개인들이 성공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그렇게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한가지 걸리는게 있다면 지금 유럽과 미국등의 악재들 경기지표라던가 신용등급하락 등의 악재들에 

    너무 반응을 하지않고 묻어 두고 있다는점입니다. 

    이런 악재들은 완전한 수술까지는 아닐지라도 그 악재를 치료는 하고 털고 나가줘야 하는데

    당장의 시장을 위해서 못본척하는것이 아닌가? 걱정은 됩니다.

    그래서 수급외의 경제 전반적인 요인에서 안심을 하기에는 아직 이른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런 면들을 염두해두고 시장을 바라보고 대응한다면 실패하지 않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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