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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급기야 '대역' 교체설 솔솔 '초유의 사건'이슈&뉴스 2015. 3. 11. 13:30
배우 이태임(29)의 대역을 찾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이태임이 건강상 이유로 앞으로 SBS 주말특별극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에 합류하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이유로 이태임을 대신할 연기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 관계자도 "대역 얘기가 나온 건 맞다. 대역이나 이태임 출연, 분량 들어내는 방향 등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다"며 "그러나 배우의 건강이 우선이기에 이태임의 출연은 사실상 힘들다. 대역이 유력하며 어떻게 풀어낼 지 고민 중이다. 주말까지 방안을 내놓을 것이다"고 말했다.국내 드라마서 대역이 중간 투입되는 경우는 초유의 사건이라 불려도 될 만큼 흔치 않다. 김남길은 2010년 SBS 수목극 '나쁜남자'서 군 입대 문제로 대역을 썼다. 당시 김남길의 입대로 추가 신이 필요할 때 촬영을 할 수 없어 다른 배우로 대신했다.
이태임은 지난 8일 방송된 '내 마음 반짝반짝' 16회에서 윤미라(이말숙)에게 전화가 오자 "모르는 번호다. 귀찮아질 수 있는 전화면 어떻게 하냐. 그냥 끊어달라"고 윤다훈(표성주)에게 부탁했다. 이어 "못 됐다"고 말하는 윤다훈에게 인상을 찡그리며 일부러 '못된 표정'을 지었고 애교를 부렸다. 윤다훈은 "정말 이 철부지 꼬마 아가씨 때문에 정말 큰일이다"라며 끌어안았다. 이태임도 "아저씨 사랑해요. 사랑해"라고 안았다.
확실히 윤다훈과 러브라인이 정리되지 않았고 몇몇 드라마처럼 하차시 죽거나 해외로 떠난게 아니었다. 극 전개상 언젠간 한 번 더 나와야 하는 상황. 이태임의 출연이 힘들기에 제작진도 '대역'이라는 초강수를 띄운다. 여기에 드라마는 20회를 들어내 30회로 끝난다.
이태임은 지난달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쥬얼리 예원에게 욕을 해 논란이 됐다. 처음 만나는 사이였지만 무슨 이유인지 이태임이 욕을 했고 녹화는 중단됐다. 인터넷에는 이태임 욕설 동영상이 있다는 소문도 돌았으나 발견 되진 않았다. 이이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서 곧바로 하차,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서도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단독]이태임, 급기야 '대역' 교체설 솔솔 '초유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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