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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인이 분명한 증상은...2014.01.03
    이슈&뉴스 2014. 1. 3. 14:54

    원인이 분명한 증상은..


    어디가 아플때 말입니다. 그 원인이 분명하면 치료를 하고 원인을 제거하면 되잖아요. 

    요즘은 암이라 할지라도 초기, 중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구요. 

    암의 원인을 알면 그 원인을 제거하고 다시 원인에 노출되지 않게 하면 재발병을 줄이거나

    다른 이들은 예방도 가능하잖아요. 


    공부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공부를 못한다면 그 원인을 알면 그 원인을 제거하고 열심히 하면 성적은 오르겠죠?

    물론 그게 쉽지는 않다 하더라도 답이 없는것은 아니니, 가능한 이야기인데요. 


    문제는 원인을 모를때이지 싶습니다. 

    몸이 아플때도, 성적이 안나올때도 그 원인을 모른다면 

    병을 고치기도 힘들도 성적도 올리기 힘들꺼란 생각이 듭니다. 


    삶에서 실패도 그러한거 같아요. 

    작은 실패를 반복하고 극복하면서 내성도 길러지고 실패를 이겨내는 힘도 길러진다고 합니다. 

    그런 실패를 한번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끝까지 실패하지 말아야지. 

    괜히 늦게 실패를 해버리면 그자리에서 주저 앉아 못일어 나게 되거나, 

    또는 다시 일어나기에 큰 힘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주가의 흐름도 이와 같지 않을까요?


    주가가 떨어질때 그 이유가 분명하다면, 

    떨어지는 것이 보약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충분히 조정을 주고 하락의 원인을 제거하거나, 원인이 제거 된다면 

    분명 조정이상의 상승도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하락을 작은 실패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실패를 이겨내고 일어선다면 더 상승할수 있지 않을까요?

    하락을 하지 않고 횡으로 시간 조정을 주고 올라갈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이런경우 상승하지 않고 하락을 해버리면 더 깊은 늪으로 빠질수 있기에...

    가격 조정을 어느정도 해주는것이 수급 면에서도 나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2014년을 시작하면서 하락하는 이유 분명하잖아요?

    수급에서 그동안 주도적으로 매수를 해주었던 외인들이 작년 말 부터 시들하더니 

    이틀 강력하게 매도를 해버리니 수급면에서도 분명하고요. 

    그 속의 펀더멘탈로 들어가보면 엔저로 인한 우리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약화 예상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하니 펀더멘탈의 관점에서도 하락의 이유가 분명하잖아요.


    그럼 하락을 그저 즐길수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2014년 작년과 같이 저는 화두를 수급이라 생각합니다. 

    이전 글에서도 계속 언급했었는에요. 

    이 수급의 원인인 펀더멘탈에도 신경을 써야하지만 결국 주가를 움직이는것은 

    주식투자의 수급이기에 수급을 지켜보고 예상하고 다시 복기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 믿습니다. 


    하락할만 지점입니다. 그런 지점에서 하락할 만한 이유로 하락을 합니다. 

    하락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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