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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MB때 '수백억 비자금'. 수사 착수
홍곡(鴻鵠)
2015. 3. 13. 10:51
포스코건설, MB때 '수백억 비자금'. 수사 착수
포스코건설, 감사때 적발하고도 쉬쉬. 이완구 "조사 착수했다"
MB정권 시절에 포스코 주력계열사인 포스코건설이 수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드러나, 관계당국이 즉각 조사에 착수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MB정권 시절에 'MB맨'인 정준양 당시 회장이 포스코 그룹을 맡으면서 4대강사업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 도급순위 3위까지 수직상승했던 기업이어서, 일각에서는 이번 파문이 MB정권 인사들로 불똥이 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