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콜금리

 

일시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끼리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는것을 '콜(Call)'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담보를 제공하는 것도 아니고 전화 한통으로 이루어진다고 해서 '콜'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돈을 빌려주는 것을 콜론(Call Loan), 빌려가는 것을 콜머니(Call Money)라고 합니다.

콜은 1일짜리 거래가 대부분이며, 이렇게 금융기관 사이에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금리를 '콜금리'라고 합니다.

즉, 콜금리는 금융기관 사이의 하루짜리 단기 대출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말합니다.

 

콜이 필요한 경우를 생각해보면,

갑자기 많은 돈이 필요할때...

즉 보통 은행 지점 같은 경우 몇백억의 현금을 금고에 보관하지 않기에

예금 고객이 100억을 인출 하려고 하면 그 돈을 전화로 빌려와야 합니다.

이럴때 콜(Call) 즉 전화 한통으로 돈을 빌려 옵니다.